커피에 올리브오일? 올레아토 트렌드와 건강 효과 총정리 (김작가TV & 정희원 교수 참고)
이 글은 김작가TV 유튜브 채널에서 서울아산병원 정희원 교수님의 인터뷰와 최근 커피 트렌드(올레아토)에 대한 자료를 참고해 작성되었습니다.
1. 커피+올리브오일, ‘올레아토’ 트렌드란?
최근 스타벅스가 출시한 올레아토(Oleato)는 고급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을 커피에 넣은 음료로, 이탈리아 식문화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이 트렌드는 건강한 지방과 항산화 성분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기대감에 힘입어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올리브오일의 주요 성분인 단일불포화지방산, 폴리페놀, 비타민 E 등은 심혈관 건강 개선, 항산화·항염증 효과, 포만감 증가, 혈당 조절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올리브오일을 커피에 넣으면 부드러운 풍미와 함께 포만감을 더해 아침 식사 대용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한 스푼(약 120kcal)만으로도 칼로리가 높고, 위장 장애나 설사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문가들은 올리브오일을 꼭 커피에 넣어 마실 필요는 없으며, 일반 식사에 활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커피에 올리브오일을 넣는 ‘올레아토’ 트렌드는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자신의 건강 상태와 취향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아침 식사 대용으로 커피+오일, 정말 괜찮을까요?
- 간헐적 단식 중 아침 식사 대용: 커피에 올리브오일이나 MCT오일을 넣으면 인슐린 분비와 mTOR 활성화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는 체지방 연소와 근육 손실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MCT오일의 효과: MCT(중쇄지방산)는 빠르게 흡수되어 케톤체 생성, 에너지 공급, 지방 연소에 효과적입니다.
- 방탄커피와의 차이: 기존 방탄커피(버터+커피+MCT오일) 대신, 동물성 지방 대신 올리브오일을 넣는 방법이 더 권장됩니다. 올리브오일은 식물성 지방으로 심혈관 건강에 더 유익할 수 있습니다.
- 실전 예시: 커피+올리브오일(1테이블스푼)+MCT오일을 아침에 마시거나, 샐러드+계란+두유라떼 조합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3. 채소·과일, 원물 섭취의 중요성
- 제철 과일·채소: 베리류(블루베리, 딸기 등), 복숭아, 수박 등 당지수가 낮은 제철 과일을 선호하세요. 신선한 채소와 과일은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 냉동 채소·과일: 신선 채소 보관이 어렵다면 냉동 제품도 영양소 손실이 거의 없으니 적극 활용해도 좋습니다. 단, 양상추 등 잎채소는 냉동에 부적합합니다.
- 녹즙·즙·엑기스 주의: 내과의사들은 즙, 엑기스 섭취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과도한 농축은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가능하면 원물로 섭취하세요.
- 채소는 데쳐 먹기: 샤브샤브처럼 데치면 알칼로이드 등 식물 보호성분이 빠져나가고, 섬유질과 미량영양소는 섭취할 수 있습니다.
4. 건강 간식 & 블루존 식사법
- 추천 간식: 하루 포장 견과류, 베리류 과일, 무가당 두유, 병아리콩 구이 등 건강한 간식으로 포만감과 영양을 챙기세요.
- 블루존(장수마을) 식사의 5대 특징
- 소식(적게 먹기)
- 식물 기반 식사(채소, 곡물, 콩, 견과류 중심)
- 고기·가공식품 적게 먹기
- 단백질은 주로 콩·견과·씨앗에서
- 당분은 자연식품에서
- 노년기 주의: 65세 이상, 특히 75세 이후에는 지나친 소식이 오히려 위험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단백질·칼로리를 섭취해야 합니다.
5. 연령별 운동과 식사법
- 젊은 층: 유산소 운동과 적절한 소식이 노화 속도를 늦추는 데 효과적입니다. 근력운동도 병행하면 기초대사량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 노년기: 근감소증 예방을 위해 근력운동과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중요합니다. 유산소 운동 과다, 지나친 소식은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니 균형 잡힌 식단과 운동을 실천하세요.
6. 올레아토, 꼭 따라해야 할까? 주의점과 실전 팁
올레아토처럼 커피에 올리브오일을 넣는 방법은 새로운 건강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지만, 모든 사람에게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올리브오일은 식사에 활용해도 충분히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커피에 넣을 경우, 위장 장애나 설사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처음에는 소량부터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올리브오일은 고열에 약하므로 샐러드 드레싱이나 빵, 요거트 등에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커피에 올리브오일을 넣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올리브오일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샐러드, 파스타, 구운 채소 등)로 건강을 챙겨보세요.
7. 참고 및 저작권 안내
이 글은 김작가TV 유튜브 채널의 <커피에 '+ 이것' 함께 마시세요, 몸 속 노폐물이 다 탈 겁니다 (서울아산병원 정희원 교수)> 영상을 참고해 재구성하였습니다.
원본 영상 바로가기
영상의 주요 메시지를 요약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식사법과 올레아토 트렌드에 대한 설명을 추가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